지난주말에는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평창으로 떠났습니다.
항상 그렇듯 미리 계획하지 않고 그때그때 기분에 맞추어 떠납니다.
전날 급하게 용평 리조트 숙소를 예약했는데,
출발하려니 예약취소 문자가 와버렸습니다.
순간 당황을 해서, 동네에서 브런치를 먹으면서 근처 다른 숙소를 알아봤습니다.
이전 여행부터 숙소알아보는 전략이 바뀌었습니다.
검색어가 아닌, 지도 중심으로 편해 보이는 곳으로 숙소 정해서 후기 보고 결정하기로~
이번에는 황미숙 펜션이 당첨되었습니다.
용평 리조트와 대관령 한우마을이 가깝고, 편의점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게다가 가성비도 뛰어납니다.
객실이 복층구조라 아이도 신나할 것 같아서 선택했고, 만족했습니다.
주말이라 평창으로 가는 길은 많이 막혔습니다.
원래는 피크아일랜드를 먼저 가고 다음날 발왕산을 가려고 했는데,
도착시간도 애매하고 다음날 비도 온다고 하여 발왕산 스카이워크로 바로 달렸습니다.
갑자기 계획을 변경하는 바람에 입장권 구입을 미리 못했습니다.
제일 싼 입장권 파는 곳을 알아뒀는데 말이죠~~
입장권은 성인기준 2만원이고, 25% 할인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웅진북클럽 라운지앱 놀이의 발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실 수 있으시면, 9,900원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단, 1시간전에는 구입해야 한다는 점은 대부분 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놓쳤습니다.
발왕산 스카이워크는 공사가 지연되었는지 아직 오픈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경치를 바라보며, 중간중간 좋은 문구들을 접하며 잠시 힐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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