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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3

보니하니 이벤트 당첨선물 도착- 폴프랜즈 원사이즈 양말세트 보니하니를 좋아해서 앱도 스스로 설치했던 유치원생 따님.. 행운의 여보세요!는 초등학생 이상만 된다며 실망하고 어서 빨리 학교에 가고 싶다는 딸.. 어느날 갑자기 당첨이 되었다며 핸드폰을 들고 달려왔습니다. 이게 뜨고 얼마 지나지 않아 텔레비젼에 딸 얼굴이 딱 등장했어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못찍어서 다음날 다시보기로 캡쳐를 떴습니다. 당첨이 되고 다음날인가 문자가 한통 왔어요. 배송이 두달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말에 12월에나 올거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니면 매일매일 기다릴까봐서요. 무슨 선물이 올까, 보통 안왔으면 하는 선물이 온다는데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두둥,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문자가 또 한통 옵니다. 아, 이제 선물이 뭔지 알 것 같습니다. 양말이라고 실망할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아합니.. 2020. 11. 24.
신박한 정리 따라하기 - 아이와 함께 TV쇼 신박한 정리를 1회부터 우연히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지켜보는 우리 딸, 평소에 종이조가리 한장도 안버리려고 해서 몰래몰래 버린적이 있는데 티비 프로를 보더니 조금 달라졌습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버리려고 하지 않으니 자꾸 몰래 버리게 되고 들킨 적도 많아서, 울고불고 한 적이 많았거늘, 이제는 티비에서 본 것처럼 기념사진을 찍자고 합니다. 학습지에 따라왔던 한글공부용 책은 재활용 장 근처에서 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사진 촬영에 응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안녕 코끼리 아줌마~ 캠핑 의자는 당근마켓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눈물 글썽이다가 뽀뽀를 연발하고는 직접 가져다 주겠다고 따라나섰습니다. 점차 정리에도 익숙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2020. 7. 17.
간식-어묵 오랫만의 휴식입니다. 아이는 연일 뭐 먹을거 없어? 간식해줘 하는데 오늘은 어묵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1단계. 육수내기 황태채, 다시마, 무, 대파를 넣고 1단계로 팔팔 끓였습니다. 2단계. 꼬지만들기 마침 나무 젓가락이 있어 아이가 먹기 좋게 꼬지를 만들었습니다. 3단계. 팔팔 끓이면 됩니다. 어휴, 가스렌지 상태가 엉망입니다. 국물과 함께 내었습니다. 2개는 제가 2개는 따님이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는데 다시하면 망할 것 같습니다. 요리 응가손인 저는 항상 그렇습니다.ㅠㅠ 간장을 넣었나 안넣었나 기억이 안납니다. ㅎㅎ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