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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식은 양념치킨 데우기 - 찜기이용

by 시간절약연구소 2020. 9. 15.

후라이드 치킨은 에어프라이어로 복원하는거 많이들 아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몇번 남은 치킨을 데워서 따뜻하게 먹어봤습니다.

평소에 남편님과 식성이 달라 반반(양념반/후라이드반)을 시켜 먹습니다.

어제는 집앞 공원(1분거리)로 사람이 없길래 소풍을 나갔는데,
과자 몇개를 집에서 준비하고,
김밥2줄을 사고,
치킨을 공원으로 배달시켰습니다.
역시나 먹을게 너무 많아서, 제일 나중에 도착한 치킨이 밀려버려 남게되었습니다.

양념치킨이 남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복원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인터넷을 뒤지니 찜하듯 중탕하는 것을 권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자주 사용하는 찜기로 시도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릇에 옮겨닮으려다 통째로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뚜껑을 닫고 10분, 열고 뒤집에서 5분더



10분쯤 지났을때 한번 뒤집어 주고,
물이 생기는 것 같아 뚜껑을 열고 다시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냠냠...성공입니다.
이제는 남는 치킨 아깝지 않아요.

깨를 살짝 뿌리니 맛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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