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포천 중리테마파크 낚시터 방문후기[중도섬 콘도]
시간절약연구소
2020. 7. 28. 11:15
지난 주말에는 포천 중리테마파크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예약은 8월 하순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일,월 1박 2일로 예약은 했는데요.
성수기에 대한 안내는 어디를 봐도 없는데 주말 요금을 받으셔서 일단 실망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2인실은 방과 샤워시설 뿐이라,
대부분 준비를 해야한다고 알고는 있었습니다.
저희는 방이 없다고 3인실을 예약하게 되었고요.
별로 정보가 없어서 전화로 확인했다니 웬만한건 다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난 캠핑 때부터 갑자기 설겆이가 귀찮아져서 환경은 좀 찔리지만,
남은 1회용 접시 몇개를 챙겨서 출발했습니다.
저희가 배정 받은 곳은 중도3입니다.
도착해서 거실, 방 크기에 감탄을 하였는데 아뿔싸,
싱크대는 있는데 집기가 하나도 없는 거에요.
1회용이라도 안챙겨 갔으면 어쩔뻔~~~
주인 아주머니의 안내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 한가지,
주변에는 쓰레기통, 분리수거통이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포천 종량제 봉투 강매(?...얼결에 천원 주고 구입하게 됨)도 당황 스러웠고요.
수심이 매우 깊어 자리를 잡느라 이리저리 옮긴것도 아쉬웠네요.
말씀좀 해주시지~
손맛 조금 보고,
밤에 너무 캄캄해서 그냥 들어가 쉬어버렸네요.
중리 테마파크 낚시터에 대한 칭찬은 인터넷에 아주 많습니다.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준비물을 놓치지 말라는 의미에서 아쉬운점을 적어봤습니다.